김현섭(13기), 안철현(14기), 황세호(15기) 원생,
제15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법률신문사장상’ 수상
지난 1월 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인하대 로스쿨팀(안철현, 김현섭, 황세호)이 민사 부문 3위를 차지해 ‘법률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대법원이 주최하고 사법연수원이 주관하는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는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춘 법조인 양성에 일조하기 위해 2009년부터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가인 대회엔 전국 로스쿨에서 모두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민사 16개 팀, 형사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민사 4개 팀, 형사 4개 팀이 결선에서 변론 실력을 겨뤘다.
수상자인 인하대 로스쿨 팀 안철현 원생은 “각 쟁점에 해당하는 요건 사실을 중심으로 판례, 학설 간의 대립이 있는지 살핀 뒤, 양측 입장에서 서면 작성과 변론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지도교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진 법조인이 되고자 더욱 정진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팀 황세호 원생은 “학기 수업과 병행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팀원과 함께 했기에 민사 부문 3위라는 좋은 결과를 낸 것”이라며 팀원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고, “앞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