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임 법관 인하대 로스쿨 출신 2명 임용
- 김승섭, 변종두 법관
김승섭(6기 졸업생) 변종두(7기 졸업생)
본교 로스쿨(원장ㆍ정영진)이 지난 10월 5일 대법원이 임명한 로스쿨 출신 신임 법관 87명 중 2명의 법관을 배출했다.
신임 법관으로 임명된 본교 로스쿨 출신은 김승섭(6기), 변종두(7기) 졸업생이다.
김승섭 법관은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및 창원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법원행정처 사법행정담당직위, 서울북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했다.
김승섭 법관은 신임 법관 임용에 대해 “모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항상 당사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공평·타당한 결론을 내기 위해 매 사건 치열하게 고민하는 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종두 법관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연구원으로 약 3년 동안 근무한 뒤, 법무법인 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변호사로 약 2년 동안 활동했다.
변종두 법관은 신임 법관 임용에 대해 “법률가로서의 자세에 대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법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섭, 변종두 졸업생은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사고훈련과 판결문 작성 등 법관으로서 역량 함양을 위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후 내년 3월 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본교 로스쿨은 개소 이후 현재까지 492명의 변호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중 11명이 법관으로 임용됐는데, 전국 25개 로스쿨 중 12번째로 많다.